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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찍은 굴 성운 NGC 1501, 구름이 감싼 모양 “신비로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3 10:38
2014년 11월 13일 10시 38분
입력
2014-11-13 10:32
2014년 11월 13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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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성운 발견 사진= 나사(NASA)
허블이 찍은 굴 성운
미국 출신 천문학자 허블이 찍은 굴 성운 ‘NGC 1501’이 공개됐다.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블이 찍은 굴 성운 ‘NGC 1501’을 공개했다. 성운은 별과 별 사이에 존재하는 가스 덩어리와 티끌의 집합체를 뜻한다.
공개된 사진 속 ‘NGC 1501’은 중앙에 밝게 빛나는 별이 보이고 그 주변을 거품이 일고 있는 구름이 감싸고 있다. 이런 특이한 모습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NGC 1501’을 ‘굴 성운(Oyster Nebula)’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NGC 1501’은 1787년 윌리엄 허셜이 발견했다. 이 성운은 기린자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구로부터 약 5000광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문학자들은 ‘NGC 1501’이 세 개의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진 것으로 파악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신비롭다”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세포 같아” “허블이 찍은 굴 성운, 말 그대로 우주의 신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사진= 나사(NAS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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