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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전현무 때문에 프리 선언 “일주일 만에 사표 제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3 17:25
2014년 11월 13일 17시 25분
입력
2014-11-13 14:41
2014년 11월 13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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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전현무’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 때문에 프리 선언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서는 ‘예능프로그램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지애가 출연해 예능작가들의 솔루션을 받는다.
‘용감한 작가들’ MC 전현무와 KBS 입사동기로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이지애는 최근 녹화에서 프리선언의 결정적인 역할로 전현무를 꼽았다.
당시 오랜 시간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생생정보통’을 하차하면서 30대 중반 여자아나운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상담을 위해 전현무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지애는 “전현무의 ‘시장이 넓다’라는 조언에 일주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다른 말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왜 그 말만 들었냐”면서 “당시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 조언인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했던 거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를 향한 이지애의 다양한 폭로전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전현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애 전현무, 둘 다 잘됐으면 좋겠다” , “이지애 전현무, 둘이 진짜 친한가봐” , “이지애 전현무, 설마 전현무 말만 듣고 사표를 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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