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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사표 제출했다”… 이지애, 전현무 때문에 퇴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3 14:56
2014년 11월 13일 14시 56분
입력
2014-11-13 14:53
2014년 11월 13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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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애가 사표를 제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는 ‘예능 프로그램, 꼭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가진 이지애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지애는 입사 동기인 전현무를 프리 선언의 ‘결정적인 역할’로 꼽았다.
이지애는 “당시 오랜 시간 진행했던 ‘생생정보통’을 하차하면서 30대 중반 아나운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전현무에게 상담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지애는 “전현무는 ‘시장이 넓다’는 조언을 해줬고, 그 말에 일주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다른 말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왜 그 말만 들었냐”며 “당시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 조언인 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했던 거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애의 발언은 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용감한 작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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