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송’ 하리, 14일 정오 ‘귀요미송2’로 컴백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1월 14일 10시 02분


전 세계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귀요미송’이 2014년 ‘귀요미송2’로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단디레코즈 프로듀서 겸 작곡가 단디에 따르면, 2014년 11월 14일 정오 다날, 멜론, 지니 등 전 음악 포털을 통해 ‘귀요미송2’ 음원이 공개된다. 또한 가수 하리가 털털하고 큐티한 모습으로 율동을 가미한 ‘귀요미송2’ 안무 영상도 함께 노출된다.

‘귀요미송’은 2013년 발표 후 싸이 강남스타일에 이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2위에 선정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작곡가 단디와 가수 하리는 2013년 글로벌 음악 기업 워너뮤직을 통해 아시아 9개국 프로모션을 통해 폭발적인 귀여미송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귀요미송’ 작곡가 단디는 “국내 및 해외 팬들이 꾸준하게 ‘귀요미송2’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내용을 첨가해 프로듀싱했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오리지널 ‘귀요미송’에 비해 ‘귀요미송2’ 변화는 우선 빨라진 비트를 꼽을 수 있다. 처음부터 리드미컬한 비트로 듣는 이로 하여금 엉덩이와 어깨가 들썩이게 하는 묘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원조 ‘귀요미송’ 가수 하리 특유의 무공해 큐티 보이스는 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귀요미송2’ 가사 중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야’ 최근 대한민국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트렌드 문화 중 하나다. 특히 회식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통용되고 있는 문화가 ‘귀요미송2’ 속에 반영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 추억 속에 있던 놀이문화가 반영된 점도 인상적이다., ‘우리 집에 왜 왔니’와 같은 어릴 적 즐겨 놀던 추억의 놀이 문화를 ‘귀요미송2’ 가사 속에 반영했다. 추억 속에 간직했던 놀이 문화를 신나게 ‘귀요미송2’를 통해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작곡가 단디는 전망했다.

하리는 “지난 해 ‘귀요미송’을 통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올해 ‘귀요미송2’를 통해 한층 귀엽고 털털한 하리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하리는 ‘귀요미송2’ 발표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음악 무대와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류 진원지 단디레코즈 단디의 작사/작곡 총괄 프로듀싱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하리의 ‘귀요미송2’을 통해 근심 걱정 털어버리고 힐링 음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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