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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박지선, 김나희에게 “어디 그 따위 얼굴로” 외모 지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7 08:12
2014년 11월 17일 08시 12분
입력
2014-11-17 08:09
2014년 11월 17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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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김나희
개그우먼 박지선이 후배 김나희의 외모를 지적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16일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 김나희, 개그맨 박성광, 김원효가 출연해 코너 ‘크레이지 러브’를 꾸몄다.
이날 박지선은 남편 박성광과 비서 김나희의 사이를 오해했다. 박지선은 김나희에게 “성형 페이스를 해가지고. 분수를 알고 까불어야지”라고 폭언했다.
이어 박지선은 “너 놀라지마. 나 시술 안 한 얼굴이야. 어디 그 따위 얼굴로 박성광한테 꼬리를 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김나희는 박성광에서 도움을 요청했고, 박성광은 “난 얘한테 관심 없어. 오늘 특별한 날이라 부탁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박지선은 “오늘 내 생일도 아니고 우리 결혼기념일도 아니다”고 지적했고 박성광은 “내겐 너를 만나는 날이 기념일이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나희.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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