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션’ 공개 “달콤한 음식 같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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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7일 11시 47분


러블리즈 데뷔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데뷔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데뷔

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을 발표했다.

러블리즈는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를 비롯해 ‘어제처럼 굿나잇’, ‘비밀여행’, ‘너만 없다’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는 음악만 들어도 캔디, 젤리 같은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곡이다. 프로듀서로 참여한 윤상은 “음악이 아니라 마치 달콤한 음식을 만들 듯 사운드의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골랐다”며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Born hater)’, 자이언티의 ‘베베이(Babay)’ 등 감각적인 영상으로 인정받은 아트디렉터 디지페디가 연출을 맡았다.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 고교’라는 콘셉트로 러블리즈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러블리즈 멤버들의 싱글 트랙도 실렸다. 휘성과 듀엣을 한 베이비소울의 ‘남보다 못한 사이’, 베이비소울과 케이가 러블리즈 버전으로 재녹음한 ‘그녀는 바람둥이야’, 유지애와 스윗튠이 부른 ‘딜라이트’ 등이 수록됐다.

한편 러블리즈는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처음 내놓는 걸그룹이다. 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러블리즈는 데뷔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러블리즈 데뷔.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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