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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남동생 상대로 억대 소송...이견 좁혀지지 않아 재판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7 11:52
2014년 11월 17일 11시 52분
입력
2014-11-17 11:47
2014년 11월 17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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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34)이 남동생을 상대로 억대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 동생 장경영을 상대로 3억2000만원 규모의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가족간 소송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난 5월 말,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재판까지 이르게 됐다.
지난 10월 8일, 첫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됐으며, 오는 12월 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7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장윤정이 소송을 진행중인 것은 맞지만 전 소속사에 있을 때 제기한 소송이라 자세한 부분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윤정의 남동생은 장윤정이 벌어들인 수입의 일부를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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