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41타워 4층 더 브릴리에에서 열렸다. ‘K팝스타4’를 연출한 박성훈PD,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안테나뮤직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으로 회사 로고를 언급했다.
유희열은 “굉장히 세련된 로고다. 지난번 안테나뮤직 로고를 본 한 디자이너분이 나와 식사하다가 조심스럽게 ‘A에 더듬이는 왜 있냐’ 라고 물어봤다. 그래서 ‘더듬이가 아니고 안테나다’고 했더니 ‘로고를 선물해도 되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희열은 “로고 받는 순간 우리 사무실 느낌은 ‘YG 안 부럽고, JYP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K팝스타’ 시즌4를 통해 로고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직원 6명 일동이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희열은 “애니메이션 회사로 따지면 픽사가 우리의 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는 실력파 가수 지망생들을 상대로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안테나뮤직에서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4에서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안테나뮤직.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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