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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11세 연상 유준상과 결혼, 그냥 하자는 대로 하고 싶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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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3:36
2014년 11월 18일 13시 36분
입력
2014-11-18 13:36
2014년 11월 18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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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홍은희 유준상
11세 연상 배우 유준상과 결혼한 배우 홍은희가 결혼적령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7일 방송에서는 ‘예능 대세’ 홍은희 편이 그려졌다.
홍은희는 2003년 3월 배우 유준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은희는 24세 어린 나이에 11세 연상의 유준상과 결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 “그때는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안 했다. 그냥 오빠가 하자는 대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저는 괜찮았는데 주변에서 ‘이렇게 빨리 했다간 후회한다’고 걱정했다”며 “결혼적령기를 누가 정하냐. 좋은 사람 만나는 게 적령기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어 홍은희는 MC 성유리에게 “결혼적령기에 관한 이야기를 듣지 않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주변에서 결혼적령기가) 지나갔다고 많이 말씀하신다”고 고백했다.
홍은희는 “(저는)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3개월 만에 결혼했다. 큰아들 동우는 그해 크리스마스에 태어났다. 엄마는 지금도 셋째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 유준상.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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