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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구룡마을 화재에 기부 “잘 해결 됐으면 좋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8 16:01
2014년 11월 18일 16시 01분
입력
2014-11-18 15:57
2014년 11월 18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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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진= 동아닷컴 DB
박해진
배우 박해진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MBC 표준FM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 17일 방송에서는 23대 별밤지기로 발탁된 허경환이 첫 진행을 맡았다. 그와 함께 박해진이 게스트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DJ 허경환은 박해진이 최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기부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박해진은 “연탄 봉사를 다녀온 후 얼마 되지 않아 화재가 났다. 일본에서 소식을 들었는데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DJ 허경환은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느냐”고 물었고 박해진은 “저도 순탄치 못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답했다.
박해진은 “지금 돈을 아주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형편이 돼 도와드리는 것이다. 특별한 계기가 잇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진은 9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구룡마을에 기부뿐만 아니라 연탄 봉사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 사진=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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