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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덕에… 낙하산 캐스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0 11:25
2014년 11월 20일 11시 25분
입력
2014-11-20 09:18
2014년 11월 20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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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
뮤지컬배우 정원영의 아버지가 배우 정승호, 이모는 배우 나문희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코너 '가족포차'에는 최정원, 전수경, 정성화, 송승환, 바다, 정원영 등이 출연해 예능감을 펼쳤다.
이날 정원영을 두고 뮤지컬 캐스팅에 있어 낙하산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뮤지컬 제작자 송승환은 "정원영 아버지가 정승호고 이모가 나문희다. 정승호가 '내 아들이 오늘 오디션을 봤다'고 전화를 걸었더라"고 밝혔다.
이에 정원영은 "당시 군인이었고 말년 휴가를 받아 오디션을 봤다. 부모님께는 비밀로 했다"며 "혼자 힘으로 잘 컸다고 생각했는데"라며 크게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것(풀하우스)도 아빠가 전화하셨느냐"라고 물으며 자폭 개그를 이어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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