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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더 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에 분노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0 11:27
2014년 11월 20일 11시 27분
입력
2014-11-20 11:15
2014년 11월 20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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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신아영. 사진 = tvN ‘더 지니어스’ 화면 촬영
더 지니어스 신아영, 장동민
‘더 지니어스’ 개그맨 장동민이 아나운서 신아영에게 독설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투자와 기부’ 매치가 펼쳐졌다. 정해진 돈을 ‘투자’와 ‘기부’에 사용해 ‘대주주’ 표시를 획득하고 ‘수전노’ 표식을 피해야 하는 게임이다.
이날 장동민은 지난 회차에서 신아영이 자신을 배신한 것에 앙금이 쌓인 듯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날 배신해?”라며 신아영에 분노했다.
이어 “내 인생을 되돌아 봤고 오늘 내 인생을 시험해보기로 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신아영은 “이건 무슨 헛소리냐”라고 웃어넘겼다.
장동민은 “너는 그러니까 모르는 거다. 학교에서 끄적 끄적 책이나 보고”라며 “너는 수박 겉핥기 식 인생을 산 거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의 분노에 신아영은 “오늘 어떻게 살까요. 오빠가 조언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오늘 나와 함께 하고 싶니?”라고 제안했고 신아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장동민은 “100% 믿어라”라고 호언하며 신아영에게 화해와 믿음의 악수를 건네 동맹을 맺었다.
한편 이날 ‘더 지니어스3’ 8회전에서 신아영은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과 데스매치에 임했다. 신아영은 김유현에게 패해 최종 탈락자가 됐다.
더 지니어스 신아영, 장동민. 사진 = tvN ‘더 지니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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