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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결혼 반대하던 장모님, 아내 위해 만든 포맨 ‘고백’ 듣고 허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1 14:22
2014년 11월 21일 14시 22분
입력
2014-11-21 14:13
2014년 11월 21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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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내, 포맨 고백.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윤민수 아내, 포맨 고백
그룹 바이브 윤민수가 포맨의 ‘고백’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20일 방송에서는 ‘봉 잡았네’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윤민수는 아내와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 노래 ‘고백’이 수록된 포맨 3집을 꼽았다.
윤민수는 “(포맨 고백은)가진 것이라곤 노래 밖에 없었을 때 지금의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 편지와 함께 이메일로 노래를 전달했다. 당시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했었는데 노래를 듣고 결혼을 허락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는 “프러포즈 할 때도 포맨 ‘고백’을 불렀다. 친구들을 미리 호텔에 불러놓고 아내 친구들도 초대했다. 아내를 앉히고 이 노래를 불러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2006년 6월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다.
윤민수 아내, 포맨 고백.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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