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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민수 “포맨 ‘고백’ 듣고 결혼 반대하던 장모님도 결국 허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1 15:35
2014년 11월 21일 15시 35분
입력
2014-11-21 15:31
2014년 11월 21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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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포맨 고백’
가수 윤민수가 포맨의 노래 ‘고백’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봉 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당시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셨다”며 “아내에게 이메일로 포맨의 ‘고백’을 선물했다. 장모님도 함께 들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는 “프러포즈 할 때도 포맨 ‘고백’을 불렀다. 친구들을 미리 호텔에 불러놓고 아내 친구들도 초대했다. 아내를 앉히고 이 노래를 불러줬다”고 덧붙였다.
윤민수가 부른 포맨의 ‘고백’의 가사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윤민수 포맨 고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민수 포맨 고백, 저 노래 듣고 안 반할 여자가 어디 있어” , “윤민수 포맨 고백, 윤민수 정말 멋있다” , “윤민수 포맨 고백, 오랜만에 들으니 진짜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지난 2006년 6월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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