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건리(19)와 길건(35)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관련 분쟁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메건리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 god 김태우가 이끄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길건 역시 소속사와 분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건리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불공적 계약 및 일방적 스케줄 계약을 이유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가 동의 없는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맺는 등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했다는 것. 이와 관련해 메건리는 24일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올슉업'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해 소울샵 측은 "메건리와 길건이 개인 신상을 이유로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공식입장을 통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인 메건리는 2012년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올해 5월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2004년 데뷔한 길건은 2008년 3집을 낸 뒤 새 음반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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