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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전속계약효력정지 소송 제기한 메건리, 그녀는 누구? ‘위탄’ 출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6 09:49
2014년 11월 26일 09시 49분
입력
2014-11-26 09:48
2014년 11월 26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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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사진=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메건리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건리는 1995년 9월 18일생으로, 2010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다. 이후 2011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 연이어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메건리는 2012년 그룹 god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에이트 데이즈(8dayz)’를 발표했으며 그룹 god의 ‘우리가 사는 이야기’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메건리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메건리는 불공정계약과 일방적인 스케줄 계약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건리가 16일 일방적인 통보 이후 미국으로 출국해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뮤지컬 ‘올슉업’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데뷔일로부터 5년간 체결했으며 음반·음원 수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수익분배에 있어서도 기투자비용을 제한 남는 수익금은 50대50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건리. 사진=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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