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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압박감, 컸다”…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밝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6 14:07
2014년 11월 26일 14시 07분
입력
2014-11-26 14:05
2014년 11월 26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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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밴드 버즈가 8년 전 해체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버즈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 24 무브홀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메모라이즈(Memor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버즈는 “음악작업하면서 우리 의견이 이렇게 많이 들어갈 수 있었던 건 처음이다. 정말 소중한 앨범이다”고 밝혔다.
이어 8년 전 해체 이유에 대해 “음악하면서 권위적인 것에 갇혀 있었다. 멤버 5명 모두 창조적인 일(음악작업)을 하고 싶었던 친구들인데 군 입대의 압박감과 제도적인 녹음환경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일정 소화가 반복적이었다. 그 와중에 멤버 한 두명씩 (본인들이 원하는)밴드를 하겠다고 나서서 해체수순을 밟게 됐었다”고 설명했다.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등학교 때 노래방 가면 남자 애들은 버즈 노래만 불렀다”,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즈는 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리턴 투 해피버즈데이(Return to Happy Buzzday)’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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