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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알고싶다’ 고 신해철 “40대엔 안 죽는게 중요” 생전 발언에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30 16:51
2014년 11월 30일 16시 51분
입력
2014-11-30 15:43
2014년 11월 30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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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SBS
가수 고(故) 신해철의 사망을 둘러싼 비화가 공개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별세한 가수 고 신해철의 사망사건에 대해 다뤘다. 29일 방송은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편을 소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생전 30대 시절 고 신해철의 인터뷰 내용을 다뤘다. 당시 그는 “40-50대 돼도 철 안 들었으면 좋겠고, 특히 안 죽었으면 좋겠고,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다”라며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죠?”라며 웃었다.
고인의 생전 인터뷰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가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면서, 사망원인을 두고 의료사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별세했다. 유족은 고인의 사망 원인을 두고 장협착수술을 받은 병원의 의료사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의료소송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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