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팬들의 음식 뷔페 선물에 “열심히 소처럼 일해서 보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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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지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마워요. 배터지게 먹을게요. 이런 거 진짜 안 해줘도 돼요. 진짜. 그렇지만 너무 고마워요. 진짜 맛있게 잘 먹을게요. 이렇게 한마음 모아 준비해준 팬 분들께 저는 뭘 해드려야 할지”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열심히 소처럼 일해서 보답할게요.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분들도 늘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이 보내준 음식 뷔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각종 과일을 비롯해 치킨, 초밥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넉넉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수지는 닭 튀김을 보고 “오 치킨!”이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음식 뷔페는 영화 ‘도리화가’를 촬영하고 있는 수지를 위해 팬들이 선물 한 것이다.

한편 ‘도리화가’는 조선 고종 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류승룡 분)와 그가 키워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수지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수지. 사진 = 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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