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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허안나, 조여정 등장에 “개그우먼 오징어 만드니까 좋냐”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9 10:44
2014년 12월 29일 10시 44분
입력
2014-12-29 10:39
2014년 12월 29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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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조여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개콘 조여정
개그우먼 허안나가 배우 조여정의 ‘개콘’ 등장에 일침을 날렸다.
조여정은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나 혼자 남자’에 여자 이사로 출연했다. 조여정은 개그우먼 허안나, 성현주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조여정은 개그우먼들과 몸을 부딪치며 화끈한 인사를 나누고 능숙하게 폭탄주를 만드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허안나는 그런 조여정에게 “여배우가 ‘개콘’ 와서 개그우먼 오징어 만드니까 좋냐. 얼굴이 왜 이렇게 작냐”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조여정은 “안나 씨. 내가 이런 꼴 보려고 여기 온 줄 아냐. 내가 여기 왜 온 줄 모르냐”고 되물었고 박성광은 “영화 홍보 하러 온 것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여정은 영화 ‘워킹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여정은 극중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 역을 맡았다. 내년 1월 8일 개봉.
개콘 조여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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