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라고 부연했다.
열애설과 함께 불거진 라테라스 관련 부동산 보도에 대해서는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음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합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정재는 당시 사업에서 투자금 총 9억을 돌려받지 못했으며, ㈜동양은 오히려 위 투자금을 라테라스 구입의 선금으로 전환시켰고, 결국 이정재는 추가 대출 등을 통해 라테라스 구입을 하게 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정재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달 26일 임세령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이정재와 임세령이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을 포착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확인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부인해왔다.
한편,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현재 대상그룹 마케팅 담당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누리꾼들은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깜짝 소식이다",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열애설 부인하더니 결국",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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