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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황홀한 이웃’ 윤희석 “박탐희와 키스신? 모든 장면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2 16:47
2015년 1월 2일 16시 47분
입력
2015-01-02 16:42
2015년 1월 2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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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이웃 박탐희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황홀한이웃 박탐희
배우 윤희석이 상대 배우 박탐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SBS 새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경렬 PD와 배우 박탐희, 윤희석, 서도영, 윤손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희석은 드라마 설정인 불륜에 대해 “우리가 미혼자였으면 부담도 되고 걱정할 텐데 오히려 유부남, 유부녀라 편하게 마음 터놓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윤희석은 “키스신도 결혼 안하신 분이면 오히려 걱정됐을 텐데 박탐희가 배려해줬다. 모든 장면에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박탐희는 “우리 신랑이 오해한다. 적극적으로 한 거 아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희석은 “윤손하, 박탐희에게 고마운 건 나를 사랑해야 하는 역할인데 몰입이 잘 안 되나 보더라. 나를 좋아한다고 세뇌하는 게 고맙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한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의 외도로 겪게 되는 갈등을 담았다. SBS 새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은 5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황홀한이웃 박탐희.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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