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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 지온보고 눈물… ‘딸 바보’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5 13:33
2015년 1월 5일 13시 33분
입력
2015-01-05 13:32
2015년 1월 5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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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배우 엄태웅이 ‘딸바보’ 행렬에 합류했다.
4일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이하루 부녀의 하차 후 새롭게 합류한 엄태웅-엄지온 부녀의 48시간이 공개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편으로 꾸며져 엄태웅과 18개월 된 딸 엄지온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진돗개의 모습을 따라하는 딸 지온의 모습을 보며 감격에 찬 눈물을 쏟았다. 첫 방송부터 배우 엄태웅의 별명 ‘엄포스’는 온 데 간 데 없고 영락없는 딸 바보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태웅은 눈물을 쏟은 이유에 대해 “참으려고 했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예쁘고… 또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놀랍고 예뻐서”라고 답하며 딸 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이며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에 대해 “자상하다. 기본은 된다”고 칭찬했으나, 육아 점수를 묻는 질문에는 “20점”이라고 답해 엄태웅의 어리숙한 아빠의 모습을 예상케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엄포스 어디 갔나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나도 저런 딸 낳고 싶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아가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일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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