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프리랜서 전향, 김구라 과거발언 “혼자 남은 오정연, KBS 국장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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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5일 16시 13분


오정연 프리랜서.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오정연 프리랜서.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오정연 프리랜서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와 관련된 방송인 김구라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김구라는 지난 해 3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오정연 KBS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이날 이윤석은 “동기인 KBS 아나운서 32기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 등이 다 나가고 오정연 아나운서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훗날 (혼자 남은) 오정연 씨가 KBS 국장 되는 거죠”라고 말했고, 박지윤은 “같은 동기 중 무조건 인사 고과는 최고일 것”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5일 다수의 방송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은 이날 오전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오정연은 조만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연 KBS 퇴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정연 KBS 퇴사, 프리랜서하나?”, “오정연 KBS 퇴사, 프리랜서로 가겠네”, “오정연 KBS 퇴사, 프리랜서 선언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정연 프리랜서.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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