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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황정음, 김용준 언급 “이제 헤어질 때 됐죠 뭐”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5 17:12
2015년 1월 5일 17시 12분
입력
2015-01-05 17:10
2015년 1월 5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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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과의 사이를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정음은 연인 김용준과 싸웠다고 폭로했다.
이날 지성은 “황정음과 다시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이보영)가 더 좋아했다”며 “아내는 질투를 하지도 않는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황정음은 “나는 (김용준과) 싸웠다. 연락 안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지성은 “싸웠다는데 왜 웃음이 나지?”라고 묻자 황정음은 “왜 웃냐. 나는 우울한데”라며 연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황정음은 “기도 걸리고 다시 작품에 들어가서 많이 바쁘고 힘들어서 식당을 예약 해달라고 했는데 예약이 안된다고 하고 말더라. 9년이 되면 이런가 보다. 이제 헤어질 때 됐죠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드라마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와 정신과 주치의 간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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