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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시한부 선고받은 김래원 향해 “구속 될 거다” 선전포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6 09:04
2015년 1월 6일 09시 04분
입력
2015-01-06 08:58
2015년 1월 6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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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사진= SBS 월화드라마 ‘펀치’ 화면 촬영
펀치
‘펀치’에서 김아중이 김래원에게 선전포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 5일 방송에서는 전 남편 김래원(박정환 역)이 조재현(이태준 역)과 뒷거래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김아중(신하경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아중은 김래원이 정동환(김상민 역)의 진술서를 담보로 조재현과 거래한 정황을 포착하며 “이태준, 이태섭, 김상민. 수사할 거다. 정환 씨도 각오해라”고 선전포고했다.
김래원은 “이태섭 대표, 외국으로 나갈 거다. 이태준 회장은 사임할 거고. 내 인생 잘 풀리면 정의로운 세상이고 내 인생 꼬이면 더러운 세상이다. 너나 잘 살아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아중은 “이태준 그 사람 살인범이다. 연구원 죽였다”고 발끈했지만 김래원은 자신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을 떠올리며 “사람은 다 죽는다”고 대답했다.
김아중은 “연구원 사망 사건, 오션 캐피털 실소유주 문제. 수사하는 데 서너 달을 걸릴 거다. 이태준, 이태섭, 김상민 그리고 박정환 당신. 구속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때 김래원은 뇌종양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앞서 김래원이 김아중을 석방시키기 위해 뒷거래를 제안한 가운데, 극의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펀치. 사진= SBS 월화드라마 ‘펀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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