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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먹방 연기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호떡…용암인줄 알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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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0:33
2015년 1월 6일 10시 33분
입력
2015-01-06 10:33
2015년 1월 6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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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힐링캠프’에서 먹방 연기를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5일 방송에서는 ‘충무로 대세 배우’ 하정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군도’ 등에서 화제가 되었던 먹방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하정우는 먹방 연기에 대해 “먹방은 감독님들의 의도다. 내가 먹겠다고 제안한 적은 없다. 먹는 연기는 먹어야 맞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다른 배우들은 먹는 연기를 할 때 뱉는다는 생각을 하고 연기를 한다. 보통 테이크가 길어지면 음식을 뱉는다. 하지만 난 실제로 먹는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영화 속) 감자는 막 쪄서 나온 상태였고, 깐풍기도 방금 만든 그 상태였다. 온도나 잼 정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정우는 “가장 힘들었던 것은 호떡이었다. 심지어 편집된 장면이었다. 호떡의 겉과 속이 다르더라. 용암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하정우.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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