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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하늘, ‘쎄시봉’ 촬영 때 “정우·진구, 현장 분위기 메이커” 웃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6 14:21
2015년 1월 6일 14시 21분
입력
2015-01-06 14:20
2015년 1월 6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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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정우 강하늘’
배우 강하늘이 영화 ‘쎄시봉’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늘은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촬영했다. 분위기가 좋았다”며 “정우와 진구가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과거 장면을 촬영할 때 두 사람이 웃음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 중 라이벌 관계로 등장하는 조복래에게 “굉장히 친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안 좋은 사이를 연기하면 실제로는 반대로 더 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형은 어떠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복래는 “나도 강하늘과 친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쎄시봉’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 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과 모두의 마음을 사로 잡은 단 한명의 뮤즈와 첫사랑의 기억을 담은 영화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을 비롯해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5년 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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