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김경란과 결혼 소감 보니 “내게 인생 맡겨준 경란 씨, 고맙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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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7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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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김경란. 사진 = 아이웨딩 제공
김상민 김경란. 사진 = 아이웨딩 제공
김상민 김경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2·비례대표)과 방송인 김경란(38)이 결혼한 가운데, 앞서 김상민 의원이 자신의 SNS에 남긴 결혼 소감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흔 살이 넘어 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줄 몰랐습니다. 그 설레는 사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그 사람과 웨딩사진이라는 것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오는 6일 결혼합니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상민 의원은 “형언할 수 없는 이 특별한 마음과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저를 믿어주고 저에게 인생을 맡겨준 경란씨가 오늘은 더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고 김경란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상민-김경란은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비공개로 ‘나눔 결혼식’을 치렀다.

김상민·김경란 결혼식이 열린 건물의 로비에는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가 설치돼 하객들의 나눔 활동 취지를 알렸다.

김상민 김경란. 사진 = 아이웨딩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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