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은 “남편이 막노동하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지 않느냐.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다”라며 “남편이 부끄럽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모든 연예인의 남편이 사업을 해야 되는 건 아니지 않느냐. 능력껏 사는 거다”고 말했다.
라미란의 소신 발언에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하지 않다”고 말한 것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라미란은 “남편이 신성우 매니저 출신 “이라고 밝히며 “나랑은 안 맞는 것 같다. 지금도 전화도 잘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또 “남편이 소액대출 회사에 근무하며 일수를 찍으러 다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라미란은 ‘진짜 사나이’ 활약으로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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