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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변요한, "연기 하면서 친한가 안 친한가 생각해 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7 18:16
2015년 1월 7일 18시 16분
입력
2015-01-07 14:18
2015년 1월 7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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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변요한. 사진 = O.M.G 제공
태인호 변요한, "연기 하면서 친한가 안 친한가 생각해 봤다"
태인호 변요한
배우 태인호가 변요한과의 친분에 대해 털어놨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생’ 속 대리 3인방 ‘성대리’ 태인호, ‘하대리’ 전석호, ‘강대리’ 오민석이 출연했다.
이 날 태인호는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신입사원 한석율 역의 배우 변요한을 언급했다. 태인호는 “같이 연기 하면서 요한이랑 친한 건가 안 친한 건가 생각해본 적이 있다. 변요한도 나와 같이 부끄러움이 많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요한이가 먼저 문자를 하거나 내가 연락을 한다. 겉으로는 안 친한데 속은 친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전석호는 “둘이 같이 촬영하는 걸 몇 번 봤는데 겉으로 보기엔 진짜 안 친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놀린다. ‘아~ 메소드(연기)다. 둘이 말도 안 해. 대단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태인호, 변요한. 사진 = O.M.G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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