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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김정남, 터보 탈퇴 후 "뭘 하며 살아야할지 결정 못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7 21:12
2015년 1월 7일 21시 12분
입력
2015-01-07 16:23
2015년 1월 7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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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촬영
토토가 김정남, 터보 탈퇴 후 "뭘 하며 살아야할지 결정 못했다”
토토가 김정남
그룹 터보 출신 김정남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김정남은 2011년 11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터보 탈퇴 이후 어두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정남은 “터보 탈퇴 이후 처음엔 좋았다. 곧 해방감은 사라지고 내 스스로가 뭘 하며 살아야할지를 결정을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대인기피증은 기본이었고, TV같은 것도 못 봤다. TV 속 스타들을 보면 상실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탈출구로 게임을 선택했다고.
김정남은 “게임이 제 마음을 고치는 것이 아니고 게임을 하면서 더 병이 들더라. 마비가 오는 등 몸이 더 안 좋아졌다”고 게임 중독에 걸렸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김정남은 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에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김정남은 유재석이 MC로 있는 MBC ‘무한도전’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했던 바 있다.
김정남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말 잘해주시니까 몇 년 전부터 친구인 것 같다”고 말했다.
[토토가 김정남 토토가 김정남 토토가 김정남]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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