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상기(41·사진)가 3월 1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조상기는 3월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14살 연하의 연인 원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상기는 최근 결혼 일정을 확정하고 가까운 동료들에게 이를 알렸다. 7일 오후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중앙대 조소과를 졸업한 조상기는 1996년 영화 ‘미지왕’으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구세주’, ‘마강호텔’, ‘최강로맨스’ 등 코미디 영화에서 활약했고 최근 MBC 드라마 ‘골든타임’과 ‘미스코리아’에 출연해 시청자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MBC ‘드라마 페스티벌’ 가운데 ‘가봉’ 편에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