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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女 출연자, 강호동에게 “TV로 보면 안 웃겨” 돌직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13:12
2015년 1월 8일 13시 12분
입력
2015-01-08 08:44
2015년 1월 8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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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사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화면 촬영
‘투명인간’ 女 출연자, 강호동에게 “TV로 보면 안 웃겨” 돌직구
방송인 강호동이 한 직장인에게 굴욕을 당했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7일 방송에서는 직장인들과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투명인간’ 멤버들은 연예인과 대결할 직장인을 지목한 후, 그가 있는 사무실에 혼자 들어가 100초 안에 웃기면 성공, 못 웃기면 실패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한 직장인을 찾아간 강호동은 그녀를 앞에 두고도 못 찾는 척하며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어색한 연기와 과도한 설정을 했지만 직장인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조급해진 강호동은 점점 더 목소리를 높였고 악을 썼다. 강호동은 직장인에게 “오빠 좋아하잖아.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 그래?”라고 물었고 직장인은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해당 직장인은 인터뷰에서 “강호동 씨가 몸으로 웃기는데 TV로 보면 안 웃기더라. 근데 실제로 보니 자꾸 악을 쓰셔서 웃겼다”며 강호동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은 연예인 MC 군단이 고단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며 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7일 첫 방송 됐다.
투명인간. 사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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