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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하하, 불안감 토로 “오프닝 길어지는 이유? 불안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09:03
2015년 1월 8일 09시 03분
입력
2015-01-08 08:57
2015년 1월 8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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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사진 = KBS 2TV ‘투명인간’ 화면 촬영
투명인간
방송인 하하가 ‘투명인간’ 멤버 조합에 불안감을 토로했다.
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호동, 정태호, 하하, 김범수, 강남, 박성진과 함께 직장인들과 투명인간 놀이를 펼쳤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출연진은 괴성을 내지르며 각오를 다졌다. 강호동은 “일에 지친 직장인 분들을 찾아가서 회사라는 이 딱딱한 공간이 오늘만큼은 신개념 놀이터가 될 것이다. 열심히 놀아야만 최선을 다해 일을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열의를 보였다.
이에 개그맨 정태호는 “그런데 우리가 열심히 못 놀까봐…”라고 불안감을 호소했다. 가수 김범수도 “잠을 못 잤다”며 걱정했다. 하하는 “이 멤버로 될까? 이 멤버로 되겠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모델 박성진은 가리키며 “넌 누구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더했다. 또 하하는 “지금 (오프닝이) 왜 길어지는 줄 아느냐. 불안해서 그렇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투명인간은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투명인간. 사진 = KBS 2TV ‘투명인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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