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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정준하보다 잘 삐친다” 폭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10:45
2015년 1월 8일 10시 45분
입력
2015-01-08 10:36
2015년 1월 8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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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이대호. 사진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오승환 이대호
야구선수 오승환이 이대호의 단점을 폭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이 대(vs)오’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정준하에게 “이대호와 오승환 중 누가 더 좋으냐”고 질문했고, 정준하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오승환은 “사실 이대호가 잘 삐치는 편이다”라며 “정준하 부부가 한신 연고지인 오사카에 왔을 때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고 이대호가 삐쳤다”고 폭로했다.
이어 “근데 (연고지 유니폼을 입는 건) 그건 너무 당연한 거다”라며 “이대호가 묵직하고 풍채도 있는데 그런 일에 잘 삐치는 경향이 있다. 정준하 보다 잘 삐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환 이대호. 사진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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