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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승환, “주량 40병? 그렇게 마시면 죽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1-08 10:58
2015년 1월 8일 10시 58분
입력
2015-01-08 10:56
2015년 1월 8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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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승환’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의 주량이 공개됐다.
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이대호와 오승환이 출연, 40병 주량이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비 시즌 때 술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묻자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 둘이 합해서 10병 정도 마신다"고 답했다.
이어 오승환도 "둘이 술을 빨리 마시는 편이라 5병씩 마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준하는 오승환의 술버릇에 대해 "술자리를 하면 오승환이 제일 말이 많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대호는 "승환이가 일본 가고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외로워서 한국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 오승환 소식에 네티즌은 "이대호 오승환, 주량 대단하네" "이대호 오승환, 저 정도 마시고 운동이 가능하다니 신기하다" "이대호 오승환, 정말 40병 마시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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