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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이보희, 친딸 박하나 며느리 삼는다 “기분 좋게 결혼 못 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11:49
2015년 1월 8일 11시 49분
입력
2015-01-08 11:43
2015년 1월 8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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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사진=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화면 촬영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에서 이보희가 박하나와 김민수의 결혼을 허락했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7일 방송에서는 아들 김민수(조나단 역)와 친딸 박하나(백야 역)의 결혼을 허락하는 이보희(서은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보희는 아들 김민수와 강태솔(도미솔 역)의 결혼을 추진했지만, 강태솔이 김민수와 박하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결혼이 취소됐다.
이에 기분이 상한 이보희는 술을 마시며 “니들 기분 좋게 결혼 못 한다. 내가 그렇게 안 만들 것”이라고 독기를 품었다.
또한 박하나는 자신을 버리고 간 친모 이보희의 사진을 보며 “서은하 사장님 어떠냐. 나 죽이고 싶지 않냐”고 독백했다.
이후 이보희는 집에 도착해 김민수에게 “미강개발 도미솔이 완전 물 건너갔다. 이왕 이렇게 된 것 결혼들 해라”며 김민수와 박하나의 결혼을 허락했다.
이보희는 박하나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황. 박하나가 복수를 위해 친모 이보희의 며느리로 들어가게 된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압구정 백야. 사진=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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