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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만에 해체, 하주연 “쥬얼리 영원히…사랑해요” 심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14:38
2015년 1월 8일 14시 38분
입력
2015-01-08 14:22
2015년 1월 8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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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사진= 하주연 인스타그램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하주연 “쥬얼리 영원히…사랑해요” 심경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그룹 쥬얼리가 14년만에 해체 소식을 전한 가운데, 멤버 하주연이 심경을 밝혔다.
14년만에 쥬얼리 해체와 관련해 하주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우리 쥬얼리 언니들과 함께 뭉쳤지요. 오늘은 기분이 뭔가… 눈물이 울컥울컥 하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하주연은 “너무 행복하다. 우리 쥬얼리 영원히. 사랑해요.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하주연, 김은정, 김예원, 박세미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한 자리에 모인 쥬얼리 멤버들의 모습이다. 예원과 박정아, 서인영, 박세미, 김은정, 하주연은 다정한 포즈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이날 공식 팬카페에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데뷔한 쥬얼리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1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룹 쥬얼리는 2001년 정규 1집 앨범 ‘디스커버리(Discovery)’로 데뷔했다. 당시 박정아, 조민아, 서인영, 이지현 4인조로 활동했으나 조민아와 이지현이 탈퇴했다.
이후 하주연과 김은정이 영입됐으며, 2010년 원년 멤버인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했다. 두 사람의 빈자리는 박세미와 예원이 채우며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사진= 하주연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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