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의 조상'격인 쥬얼리가 데뷔 14년만에 공식 해체를 발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서인영의 탈퇴 이유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인영은 2011년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쥬얼리에서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서인영은 “쥬얼리에서 나오게 되면 앞으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힐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더욱 크게 성장하려면 보다 많은 인생 공부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고 “힘든 경험일수록 어른이 되었을 때 흔들리지 않고 어려운 일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판단한 것” 이라고 했다.
이어 서인영은 “힘들겠지만 혼자 무엇인가를 해보자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며 팀을 탈퇴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한편 7일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2001년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 해체한다”라고 발표했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소식은 이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를 접한 팬들은 온라인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쥬얼리 서인영 탈퇴 이유. 사진제공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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