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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만에 해체, 과거 이지현 탈퇴 이유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15:29
2015년 1월 8일 15시 29분
입력
2015-01-08 15:23
2015년 1월 8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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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 만에 해체.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촬영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그룹 쥬얼리가 14년 만에 해체하는 가운데, 전 멤버 이지현의 탈퇴 이유가 재조명됐다.
이지현은 2012년 9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쥬얼리로 승승장구하던 시절, 갑작스레 팀을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이지현은 “멤버들과의 불화설은 사실 무근이다. 탈퇴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가창력 논란까지 겪으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건강이 더욱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지현은 “스케줄이 없을 때 다른 멤버들은 자유시간을 즐겼는데 나는 항상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며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다. 심각한 저혈압 때문에 누워서 숨쉬기 조차 힘들 정도였다. 일단 살고 보자는 마음에 팀을 탈퇴한 것”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쥬얼리 14년 만에 해체, 아쉽다”, “쥬얼리 14년 만에 해체, 개인 활동 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쥬얼리 14년 만에 해체.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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