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들, 어떻게 지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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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8일 15시 33분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걸그룹의 맏언니격인 쥬얼리가 데뷔 14년만에 해체한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지난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쥬얼리의 공식 해체를 전했다.

스타제국 측은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데뷔한 쥬얼리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14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멤버 예원의 경우엔 스타제국에서 솔로 가수 및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정아, 이지현, 전은미와 함께 쥬얼리 1기로 활동했던 정유진은 쥬얼리 탈퇴 이후 2006년 국민은행에 입사해 화제가 됐었다. 2007년에는 베트남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와 결혼해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패셔니스타 서인영은 솔로 데뷔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2011년 제일모직 디자이너로 입사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니나리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온스타일 채널에서 뷰티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다.

한편 14년만에 해체하는 쥬얼리의 멤버 6명이 모여 촬영한 마지막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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