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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하지원, “출연 이유? 강호동과의 의리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16:33
2015년 1월 8일 16시 33분
입력
2015-01-08 16:32
2015년 1월 8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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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사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화면 촬영
투명인간 하지원
배우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 속 자신의 역할을 언급했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7일 방송에서는 직장인들과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는 ‘투명인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지원은 “어떻게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거냐”는 질문에 “강호동과의 의리 때문에 나왔다”고 대답했다.
이에 하하는 하지원이 출연한 영화 ‘허삼관’을 언급하며 “영화를 홍보하려면 이 프로그램에 왜 나오느냐.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지원은 “영화 ‘허삼관’에서 절세미녀 역할을 맡았다. 동네 1등 신붓감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절세미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오늘 우리 팀이 이겼다. 하지원이 나가면 이긴다. 본인 입으로 절세미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은 연예인 MC 군단이 고단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며 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7일 첫 방송 됐다.
영화 ‘허삼관’은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 허옥란(하지원 분)과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 위기를 그린다. 15일 개봉.
투명인간 하지원. 사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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