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장근석 캐스팅 이유는?… “노예가 필요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9일 17시 34분


‘삼시세끼 장근석’

나영석 PD가 장근석을 캐스팅한 이유를 언급해 화제다.

9일 나영석 PD는 서울 임피리얼펠리스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을 캐스팅하고 보니 노예 멤버가 필요했다. 장근석과 우연히 인연이 닿아 캐스팅했고 촬영 내내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장근석 출연을 확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워낙 요리에 조예가 깊어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유해진 역시 야생에 잘 적응할 것이라 믿어 캐스팅했다”고 남은 멤버들의 캐스팅 이유도 털어놨다.

이날 나영석 PD는 ‘삼시세끼’ 캐스팅 비화에 대한 질문에 “전편과 달리 어촌 편은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힘들지만 맛있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신효정PD)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직접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세 사람은 한 끼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다.

삼시세끼 팀은 지난 19일(금)부터 23일(화)까지 4박 5일간 만재도에서 촬영을 끝냈다.

‘삼시세끼 장근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장근석, 나영석 PD 너무 웃기다”, “삼시세끼 장근석, 너무 기대된다”, “삼시세끼 장근석, 재미 넘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의 활약이 그려진다. 오는 1월 16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