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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정승연 판사 “공직자로 우를 범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2 14:46
2015년 1월 12일 14시 46분
입력
2015-01-12 14:42
2015년 1월 12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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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사진 = 동아닷컴 DB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의 아내인 정승연 판사가 직접 사과에 나섰다.
정승연 판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정승연 판사는 “공직자로서 사적인 감정을 앞세우는 우를 범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공직자로서 본연의 지위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정승연 판사는 8일 과거 김을동 의원이 아들 송일국의 매니저를 보좌진으로 등록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임금을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정승연 판사는 해명글에서 다소 격앙된 표현을 사용했는데, 정승연 판사의 지인인 임윤선 변호사가 SNS를 통해 해명글을 공유하면서 이러한 표현들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송일국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사과했구나”,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송일국도 같이 사과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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