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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요통 때문에 병원 갔다가 출산한 女… “이게 말이 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1 11:40
2015년 1월 21일 11시 40분
입력
2015-01-12 16:36
2015년 1월 12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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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출산한 여성이 있어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미국 현지언론들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웨이머스에 살고 있는 케이티 크로파스는 요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뱃속의 태아를 출산하게 됐다”고 일제히 전했다.
외신들이 전한 이런 깜짝 사연은 이렇다.
케이티 크로파스(23)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유독 체중이 늘었다고만 생각했다. 많이 먹기도 했고 그냥 그럴 것이라고만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심한 요통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병원에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한 것이다.
아이가 태아 뱃속에 자라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만삭이어서 출산이 다 된 아이였다.
요통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케이티는 불과 1시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 4.5kg의 우량아였다. 몸무게가 늘어난 것이 바로 아이 때문이었다.
케이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꾸준히 피임을 해왔고 생리 주기도 일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뜻하지 않게 아이가 태어났지만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임신 중에 생리는 어떻게 된 일일까?
전문가들은 “임신 중에도 간혹 피가 비치기도 한다”면서 “그것을 오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아무튼 깜짝 놀랄 소식에 해외 네티즌들도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미국=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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