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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반전 과거? “2005년 장교 시험 준비” 화들짝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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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3:40
2015년 1월 13일 13시 40분
입력
2015-01-13 10:01
2015년 1월 13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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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지애. 사진 = MBC 제공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방송인 이지애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이지애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얼마 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지애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합류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캐스팅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지애는 12일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측을 통해 “어려서부터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과거 여군학사 장교에 지원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다”고 고백했다.
이지애는 “(장교)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 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볼걸 그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재미있을 것 같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응원하겠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기대하겠다" 등의 관심을 드러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지애. 사진 = 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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