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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핑클, 불화설에 마음고생 ‘눈물’… 이진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3 11:03
2015년 1월 13일 11시 03분
입력
2015-01-13 10:49
2015년 1월 13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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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핑클’
가수 이효리가 ‘힐링캠프’에서 핑클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성유리는 핑클로 함께 활동한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어 “제동 오빠랑 통화했다길래 언니 번호를 물어봤다. 빨리 여기로 와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는 신년회에 오지 못했다.
이효리는 “미안해서 내가 전화를 못했다. 내가 너무 애들에게 무심했구나 생각이 들더라. 아쉽다”라며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하는데 면목이 없다”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후 성유리는 전화를 끊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김제동은 다시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어 성유리가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왜 우냐”고 성유리를 달랬고, 성유리는 “내가 원래 주책이잖아.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도 “나도 그랬는데. 왜 이래, 우리는”이라고 말해 모두를 짠하게 했다.
이효리는 옥주현에게 “왜 우는거야. 도대체”라고 말한 뒤 “나 때문에 서운해서 그런거지? 내가 리더로서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해서.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미안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힐링캠프’ 하정우 2편과 3MC 신년캠프 특집 1편이 공개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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