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발롱도르 호날두, 지구 최고의 축구선수로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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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3일 10시 54분


2014 발롱도르 호날두 수상(출처=FIFA TV)
2014 발롱도르 호날두 수상(출처=FIFA TV)
‘2014 발롱도르 호날두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메시(28·바르셀로나), 노이어(29·바이에른 뮌헨)를 꺾고 최고의 축구 선수상인 2014 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13일(한국시각) 호날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FIFA 발롱도르 트로피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FIFA 발롱도르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게됐다. 특히 호날두는 지난 2008년에도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 있어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FIFA 발롱도르 투표에서 15.76%의 지지를 얻은 호날두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15.72%를 획득한 마누엘 노이어를 누리고 지구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았다.

이날 FIFA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시상대에 오른 호날두는 “2014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면서 “FIFA 발롱도르와 같은 상을 받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앞으로도 팀과 개인적인 타이틀을 계속해서 차지하도록 노력하겠다. 어머니, 아버지, 나를 바라보는 아들을 위해 매일 매일 발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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