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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핑클 옥주현·성유리, “이효리 이진 싸운 이유는 성향차이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3 12:57
2015년 1월 13일 12시 57분
입력
2015-01-13 12:55
2015년 1월 13일 1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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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핑클.
핑클 멤버 옥주현, 성유리가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신년의 밤’ 특집에 출연해 핑클 시절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이진과 이효리가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는 건 무슨 소문이냐?”고 물었다.
이에 옥주현은 “19살 핑클 시절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 게 제일 첫 번째 일이었다”며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 새로운 곳을 갈까 어디 가서 놀까 하는 게 달랐다”고 설명했다.
과거 이효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진과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운적이 있다”며 “이진이 성유리에게 귓속말로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화를 내다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다. 이후 서로 펑펑 울면서 사과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옥주현과 성유리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이어가가자 전화연결을 한 이효리는 “너네가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핑클 뒷이야기에 대해 "힐링캠프 핑클, 역시 최고다", "힐링캠프 핑클, 내 마음속 최고의 걸그룹", "힐링캠프 핑클, 이효리 제주도 아쉽네", "힐링캠프 핑클, 어릴 때니까 이해함"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SBS 힐링캠프 캡처 (힐링캠프 핑클 이진 이효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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